문화투어 | 제2회 서초문화투어 -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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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여행지-고려궁지03★

고려는 고종 19년(1232) 7월 몽고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최우의 권유로 도읍을 송도에서 강화로 옮겼다.

이때 옮겨진 도읍터가 고려궁지로 원종 11년(1270) 환도 할때까지 39년간 사용되었다.
고려궁지는 규모는 작으나 송도 궁궐과 비슷하게 만들었졌고, 궁궐 뒷산 이름도 송악이라 하여 왕도의 제도를 잊지 않으려 하였다고 한다.

그후 여러차례의 전란을 겪으면서 고려궁지는 모양이 많이 변화되었고, 현재는 조선시대 건물인 승평문, 강화유슈부동헌, 이방청, 종각,

외규장각 등이 복원되었다.